지구가 펄펄 끓는다... 인도, 폭염에 100명 이상 사망... (20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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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98회 작성일 23-06-21 00:36본문
지구가 점점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지난 5월에 이미 30도를 기록했는데요.
올여름 유례없는 불볕 더위가 예고되는 가운데 지구촌 곳곳이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며칠 새 40도 넘는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졌습니다. 온열 질환으로 100명 가까이 사망하고 열사병 증세로 150명 넘게 입원했다고 하는데요.
해수 온난화 현상 엘니뇨로 몸살을 앓는 미국 남부 전역도 마찬가지 입니다. 텍사스 브라우스 빌의 수은주가 49도까지 오를 정도였다는데요. 멕시코도 역대급 더위를 견뎌내고 있습니다.
한낮 최고기온이 40도를 넘겨 온열 질환자가 500명에 육박했다는데요.1966년 7월 6일 58.8도보다 더 높은 기온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유럽은 극심한 고온으로 강과 스키장의 물 부족 현상을 겪었다고 하는데요. 프랑스와 스페인에서는 물 부족으로 인한 시위까지 벌어졌다고 합니다.
크리스텔 샬데무스 덴마크 의원은 '이것은 전쟁, 물을 위한 전쟁이다' 라고 말하는가 하면 기상학자들 역시 가장 뜨거웠던 2016년보다 더 더울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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