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누적 확진 115명... 대부분 국내 전파감염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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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73회 작성일 23-06-23 06:08본문
엠폭스(MPOX·옛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의 전자현미경 사진./미 존스홉킨스 의대
질병관리청은 21일 0시 기준 엠폭스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엠폭스 환자는 전날 1명 늘어나 벌써 누적 11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은 국내 엠폭스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만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지난해 6월 22일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지난 3월 13일까지 확진된 5명은
해외유입 또는 확진자와 접촉한 의료진이었습니다.
그리고 4월 7일 이후 약 3개월만에 확진된 110명은 대부분 국내 전파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일 0시 기준 확진자 111명 중 101명은 내국인이며 109명은 남성입니다.
연령대별로 30대가 65명으로 가장 많고 20대 25명, 40대 10명, 50대 5명, 60대 1명 순 입니다.
74명은 스스로 의심증상을 신고해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35명은 의료기관에서 유증상자로 분류해 신고한 사례 입니다.
2명은 확진자 역학조사 과정에서 밀접접촉자로 확인돼 검사했다가 확진 되었습니다.
추정 감염경로는 성접촉이 106명으로 가장 많고 4명은 역학조사 중이거나 진술을 거부한 사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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