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누적확진 47명... 국민 위험성 인식 낮아... (20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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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28회 작성일 23-05-01 22:13본문
- "엠폭스 4월달에만 국내 42명 감염"
- "확진자 규모 더 커질수 있다고 전문가 말해..."
- "그러나 국내 엠폭스 유행 가능성 및 위험성 낮게 인식..."
- "국민 10명 중 4명은 관련 정보에 대한 이해도 낮아..."
원숭이두창에서 명칭이 바뀐 엠폭스 국내 확진자가 5명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거주지는 서울 3명, 충남 1명, 부산 1명 입니다.
추가 확진된 5명 모두 최근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국내 감염으로 추정됩니다.
국내 엠폭스 환자는 지난해 6월 처음 발생했고, 지난달 7일 확진된 6번째 환자 이후 4월에만 42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이 가운데 41명이 국내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추정됩니다.
엠폭스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지만 국민 10명 중 4명은 관련 정보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대 보건대학교 연구진이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9.1%는 엠폭스 관련 감염 현황 등
정보에 대해 '비교적 정확히 아는 게 없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국내 엠폭스 유행 가능성 이나 자신이 감염될 가능성에 대한 위험성은 낮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엠폭스 이해도가 높을수록 위험 인식은 낮아지는 경향이 확인됐다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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