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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원유 수출 차단…韓 정유·석유화학업계 ‘반사이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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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회 작성일 25-02-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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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란산 원유 수출을 전면 차단하면서 중국의 원유 수입 경로가 막혔다. 이에 따라 한국 정유 및 석유화학업계가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란산 원유 공급 차단…중국 원가 부담↑

1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은 이란의 핵 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초강력 제재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중국은 그동안 값싸게 들여오던 이란산 원유 수입이 어려워졌고, 원가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하루 평균 1110만 배럴의 원유를 수입하며, 이 중 32~35%가 러시아 및 이란산이다. 글로벌 제재로 인해 이란산 원유는 두바이유보다 배럴당 10~20달러 저렴하게 중국에 공급돼 왔다. 그러나 미국이 이란산 원유 수출에 관여하는 금융회사까지 제재 대상에 포함하면서, 중국의 우회 수입 경로도 차단될 가능성이 커졌다.


韓 정유·석유화학업계에 호재

중국의 원유 조달 비용 상승은 한국 정유업체들의 정제마진을 개선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저렴한 원유를 확보하기 어려워지면 국내 정유사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가격 경쟁력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유업계의 주요 수익성 지표인 정제마진과 석유화학업계의 **에틸렌 스프레드(에틸렌 가격 - 나프타 가격)**도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미국이 러시아 원유 운송을 담당하는 ‘그림자 선단’까지 제재하면서 중국 기업들의 물류비 부담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크라이나 재건 수요 확대도 긍정적 요인

여기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 협상이 진행되면서, 전쟁이 종식될 경우 우크라이나의 재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 및 인프라 복구에 필요한 석유화학 제품과 정유 제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한국 기업들이 이를 공급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 러시아산 나프타와 원유가 다시 풀릴 경우, 한국 기업들의 원가 구조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전망은?

중국이 원유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공급처를 찾을 가능성이 있지만, 단기간 내 기존만큼 저렴한 원유를 확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한국 정유·석유화학업계가 당분간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며 반사이익을 누릴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국제 원유 시장의 변동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한 만큼, 업계는 시장 흐름을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 한국 기업들이 이 기회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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