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상호관세로 글로벌통상전쟁 전면전…25% 폭탄에 韓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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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5-04-03 13:42본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국가들을 대상으로 10% 이상의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글로벌 무역 전쟁을 선포했다. 특히 한국은 ‘최악의 침해국’으로 분류돼 25%의 상호관세가 부과되며, 한미 FTA의 실질적 무력화로 인해 새로운 통상 협상이 필요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수십 년간 부당한 무역 관행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한국, 일본, 중국, EU 등 60여 개국에 차등적인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의 경우 자동차(25%), 반도체(추후 발표) 등 주요 수출 품목이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EU, 중국, 캐나다 등 주요국들은 이에 강력히 반발하며 보복 관세를 예고했다. 미국은 협상을 통해 조정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당분간 고율 관세 정책을 유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무역 질서 재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