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확산 WHO 공중보건 비상사태 재선언 (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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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11회 작성일 24-08-1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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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전염병 엠폭스에 대해, 최고 수준의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비상사태가 풀린 지 1년 3개월 만에, 다시 경계를 한껏 높인 겁니다.​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경계 선언입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 보건규약 긴급위원회는 아프리카에서 엠폭스 확산이 빠르고 발병 국가의 의료 역량이 취약한 점 등을 고려해, 가장 강도 높은 질병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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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워드로스/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 (위원회는) 이 상황이 국제적으로 우려되는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해당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저는 그 조언을 받아들였습니다.]​


중서부 아프리카 풍토병이었던 엠폭스는 2022년 5월부터 아프리카를 넘어 유럽 미주 등 세계 각국으로 확산했고 

우리나라에서도 감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