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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끓고 있다... 온난화 끝, 열대화 시대 경고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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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5회 작성일 23-07-31 04:42

본문

  • 유엔 "올 7월 역사상 가장 뜨거운 달"
  • "공포스러운 상황이지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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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4시 세계 기상 정보를 표시하는 '어스널스쿨'에 표시된 기온 고통지수(Misery Index)에서 한반도 거의 전역이 붉게 물들어 있다. 출처-어스널스쿨>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 지구 열대화(global boiling)의 시대가 도래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7일(현지 시간) “올해 7월이 역사상 가장 더운 달”이라는
세계기상기구(WMO)의 분석을 토대로 이같이 경고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어
“현재 기후변화는 공포스러운 상황이지만 시작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세계 곳곳이 이상고온으로 들끓고 있다. 미국에서는 일부 도시들의 기온이
50도를 넘나드는 등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자 연방정부 차원에서 폭염 경보 조치를 발령했다.
유럽 남부와 아프리카 북부 등 지중해 지역은 열파(熱波·장기간 폭염)와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구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추세의 일부”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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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과 체감온도 등의 수치를 분석해 붉거나 노란 색깔이면 견디기 힘든 수준의 더위를 
느낀다는 뜻이다. 자료제공-어스널스쿨 캡처>

WMO는 이날 “올해 7월 1∼23일 지구 평균 지표면 기온은 16.95도로,
이달 첫 3주가 지구가 가장 더웠던 3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이 지원하는 기후변화 감시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의 관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이는 역대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된 2019년 7월 16.63도를 뛰어넘는 수치다.
WMO는 현재 추세를 고려하면 올 7월은 역대 가장 더운 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WMO는 98% 확률로 향후 5년 내 올해 7월보다 더운 날씨가 찾아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5년 내로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1850~1900년) 시기보다 1.5도 이상 높아질 확률은 66%에 이른다고 봤다.

페테리 탈라스 WMO 사무총장은 “올 7월 세계 인구 수백만 명에 영향을 미친 극심한 날씨는
안타깝게도 기후변화의 냉혹한 현실”이라며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할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라고 강조했다.
카를로 부온템포 CS3 국장도 “기록적인 기온은 지구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추세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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