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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해저화산 분출에 일본과 미국 서부 쓰나미 경보 / KBS (202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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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52회 작성일 22-01-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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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인근에서 발생한 해저 화산 분출의 영향으로 일본에서 5년여 만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캘리포니아 등 미국 서부 해안에서도 쓰나미가 우려돼 해변과 부두가 폐쇄됐습니다.

보도에 윤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인근에서 해저 화산이 분화한 것은 어제 오후 1시 10분쯤.

이 영향으로 일본에서는 5년여 만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일본 남서부 일부 섬에 최대 3m 높이의 쓰나미가 올 수 있다며 오늘 새벽 0시 15분을 기해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일본 오키나와(沖繩)와 규슈(九州)섬 사이에 있는 아마미(奄美) 군도나 도카라 열도 일대에 최대 3m의 쓰나미가 밀려올 수 있을 것으로 일본 기상청은 보고 있습니다.

또 일본 기상청은 홋카이도(北海道)에서 오키나와(沖繩)까지 태평양에 접한 나머지 연안 지역에도 쓰나미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현지 보도에 의하면 아마미시 고미나토(小湊)에서는 전날 오후 11시 55분 1.2m 높이의 쓰나미가 관측됐습니다.

일본에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것은 2016년 11월 후쿠시마(福島)현 앞바다에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한 뒤 이후 5년여 만입니다.

NHK 등 현지 언론들은 특보 체제로 전환해 쓰나미 도달 상황을 전하는 한편 해안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통가 섬의 해저 화산 분출 여파로 미국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 알래스카주 등 서부 해안 전체에도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쓰나미 경보가 캘리포니아주 남부부터 알래스카주 알류샨 열도까지 해당하며 파도 높이가 최대 60㎝에 이를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미국 당국은 강한 이안류가 형성되고 해변이 범람할 것이라며 캘리포니아주 남부 전역의 해변과 부두를 폐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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