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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軍 무차별 공습, 이틀 새 90명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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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5-08-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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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후티 반군을 겨냥해 공습을 실시한 24일 예멘 수도 사나의 한 건물에서 화염이 솟아 오르고 있다. 후티 반군은 이번 공습으로 6명이 숨지고 80여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연합뉴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대 도시인 가자시티 장악 작전(기드온의 전차 2)의 수위를 끌어올리면서 최소 90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전역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가자지구의 하마스와 함께 반(反)이스라엘 무장 세력 ‘저항의 축’ 일원인 예멘의 후티까지 공격해 긴장이 확산하고 있다.


25일 가자지구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의 나세르 병원이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았다. 이 공격으로 20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 사망자 중에는 로이터·NBC방송 등 소속과 프리랜서를 포함한 기자 4명과 구조대원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군은 “(표적과 무관한) 개인에게 피해가 발생한 데 유감을 표한다”며 “우리는 언론인을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는다”고 했다.


전날에는 가자시티에 대한 이스라엘의 집중 공격으로 24시간 동안 최소 64명이 숨지고 300여 명이 부상했다고 가자지구 보건 당국이 밝혔다. 지난 20일 기드온의 전차2 작전을 개시한 이스라엘은 최근 자이툰·자발리야 등 가자시티 외곽 지역에 지상군을 투입하고, 미사일과 탱크를 동원해 포위망을 좁히고 있다. 가자시티를 하마스의 마지막 보루로 보고 완전히 점령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같은 날 오후 4시쯤 이스라엘은 예멘 수도 사나의 대통령궁과 발전소·연료 저장고 등 에너지 시설을 공습하기도 했다. 이스라엘은 후티가 예멘 내전에서 정부군을 몰아내고 사나를 장악한 2014년 이후 대통령궁 등을 군사 시설화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예멘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6명이 숨지고 86명이 부상했다.


이스라엘은 이번 공습이 지난 22일 후티의 탄도미사일·드론 공격에 따른 보복 차원이라고 밝혔다. 후티는 22일 이스라엘 최대 도시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공항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가자지구와 가까운 남서부 도시 아슈켈론을 드론으로 공격했다. 미사일·드론은 요격되거나 추락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스라엘은 후티가 집속탄을 사용했다며 강력하게 대응했다. 집속탄은 탄두 하나에 탑재된 작은 폭탄 수십~수백 개가 광범위한 지역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해 국제사회에서 비인도적 무기로 분류된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후티 테러 정권은 침략 행위에 큰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점을 뼈저리게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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