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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총리 "우크라 종전 환상 없다…장기화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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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9-0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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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3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평화협상과 관련해 "이 전쟁이 더 오래 지속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르츠 총리는 이날 ZDF방송 인터뷰에서 올해 안에 휴전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우리가 해낼 거라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다. 그러나 환상도 갖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가능한 빨리 전쟁을 끝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의 항복이라는 대가를 치르면서까지 끝내려는 건 결코 아니다"라며 "우선순위 1번은 우크라이나 군대가 자국을 지속적으로 방어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르츠 총리는 지난 18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유럽 여러 나라 정상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찾아가 우크라이나 안전보장을 논의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그 자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하자 회담을 끝내고 나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만남이 2주 안에 이뤄질 거라는 데 동의했다"고 언론에 가장 먼저 알렸다.


그러나 이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조기 정상회담 가능성을 일축하고 전장에서 공세를 강화하자 비관론으로 돌아섰다. 메르츠 총리는 지난 28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하면서 "지난주 우리가 워싱턴에 함께 있을 때 트럼프와 푸틴 대통령이 합의한 바와 달리 젤렌스키와 푸틴 대통령의 회담은 성사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메르츠 총리는 서방 군대의 우크라이나 주둔 문제와 관련해 "현재 시점에서 아무도 지상군 파병을 논의하지 않는다"며 큰 틀의 안전보장 체계를 마련하는 게 우선이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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