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외교장관 공동성명 "'北 완전한 비핵화' 의지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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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9회 작성일 25-09-24 18:21본문
미국, 일본, 영국 등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를 계기로 만나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원칙을 지켜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G7 외교장관은 23일(현지시간) 회동 후 내놓은 공동 성명을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납치 문제의 즉각 해결을 위한 우리의 의지를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22일 보도된 최고인민회의 연설에서 미국이 비핵화 목표를 포기하면 만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미국이 포함된 G7 외교장관들이 북한 비핵화 원칙은 흔들리지 않을 것임을 표명한 것이라 주목된다.
한미일 외교장관도 유엔총회 참석차 22일 뉴욕에서 만나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내용은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