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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원숭이두창까지...지구촌 ‘더블 팬데믹’ 공포 확산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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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25회 작성일 22-07-13 01:06

본문

“美 코로나 실제 확진자 수
공식집계치의 7배 달할 것”
英선 원숭이두창 감염사례
15일마다 두 배 증가 추산

면역 회피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BA.5가 우세종이 된 미국에서 코로나19 실제 확진자 수가 공식 집계치의 7배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에서는 2주마다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두 배씩 늘고 있다는 추산이 발표된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더블 팬데믹’ 상황에 대한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워싱턴대 보건계량연구소(IHME)는

최근 2주간 미국에서 공식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평균 약 10만7000명이었지만,

7월 첫째 주 기준 실제 확진자 수는 약 7배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무증상 환자의 경우 집계가 잘 되지 않는 데다,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관계없이 사회 분위기가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으로 접어들며

의료기관보다 가정에서 간이 테스트기로 코로나19 감염 여부 검사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원격의료 업체 이메드의 최고과학책임자(CSO) 마이클 미나는 공식 집계에 잡히는 비율이 “의심할 여지 없이 역대 최저”라고 말했다.

면역 회피력이 강한 오미크론 BA.5 변이가 우세종이 된 미국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전날(10일) 기준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7533명이다. 2주 전에 비해 5% 오른 수치다.

이날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부스터 샷도 두 차례 맞았지만 돌파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원숭이두창 확산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유럽과 북미 상황이 심각한데, 영국 보건안전청(UKHSA)은 지난 7일 기준 영국 내 원숭이두창 발병 사례가 1552건에 달한다고 이날 밝혔다.

UKHSA는 특히 감염 사례가 15일마다 두 배씩 증가하고 있다고 추산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는 18일을 전후해 긴급회의를 소집, 원숭이두창이 국제적 공중보건비상사태(PHEIC)에 해당하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지구상 가장 빠른 바이러스' BA.5 급속 확산…재유행 본격화

확진자 두달만에 3만명 넘어…위험도 낮음→중간




<앵커>

다시 우리를 습격한 코로나19 소식으로 뉴스룸을 시작합니다.


재유행은 사실상 시작됐습니다.

지난달 3천 명대로 떨어졌던 확진자 수가 3만 명을 넘었습니다.

면역은 약해지는데, 변이는 늘고 있어서입니다.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인 BA.5가 특히 매섭습니다.

지구에 출몰해 사람을 침범한 바이러스 가운데, 전파력이 가장 세다는 분석까지 나왔습니다.


정부는 내일(13일) 대책을 발표합니다.

첫 소식, 김나한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하루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람은 3만7360명입니다.
하루 확진자가 3만 명을 넘어선 건 두 달 만입니다.
지난달 하루 확진자 3000명대까지 떨어지며 주춤하는 듯 보였던 코로나 유행이 사실상 다시 시작된 겁니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 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4로 5주 연속 늘었습니다.
정부는 이런 확진자 수와 감염재생산지수 등을 따져보고, 코로나19 위험도를 낮음에서 중간으로 8주 만에 상향 조정했습니다.

[임숙영/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7월 1주의 주간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으로 평가하였습니다.]

이런 빠른 확산세는 먼저 기존에 백신과 확진 등으로 얻은 면역력이 시간이 흐르면서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로 빠르게 우세종을 향해 세를 불리고 있는 BA.5의 영향이 크다고 방역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BA.5는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 사례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발생에서도 23.7%까지 치고 올라왔습니다.

[임숙영/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해외 유입 확진자의 BA.5형 변이 검출률 급증에 따라 확진자 발생 증가세가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국내에선 발견되지 않은 또 다른 하위 변이, BA.2.75도 걱정입니다.
미국과 독일, 영국 등 10여 개국에서 발견된 BA.2.75는 BA.5보다도 감염력이 더 강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새로운 방역 대책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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