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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국 변이 ‘빨간불’…제주, 내일부터 2단계 / KBS 202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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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87회 작성일 21-06-0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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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80명으로,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 효과로, 20일 만에 4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지역사회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는데요.

대구에서는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퍼진 것으로 확인됐고, 제주도는 내일(31일)부터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합니다.

홍진아 기잡니다.

[리포트]

어제(29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울 구로구의 한 콜센터입니다.

지금까지 5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 직원 160여 명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콜센터 직원/음성변조 : "건물 자체가 굉장히 크고, 엘리베이터를 3대로 다 이용을 하는데 (확진자 나온) 그 층만 폐쇄한다는 게 좀 불안하기도 하고..."]

수도권 지인 모임을 통해 서울 31명 등 전국에서 모두 37명이 확진됐습니다.

전국 유흥업소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 확산세도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강원 춘천시와 원주시의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각각 5명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거리 두기 2단계를 다음 달 7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경남 양산시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도 2명 늘었고, 대구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8명 더 나와 233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대구에서는 유흥업소와 이슬람 기도원, 달서구 대학생 모임 등 지역사회 전반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채홍호/대구시 행정부시장 :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우리 지역에서 우세종으로 자리 잡게 되면 현 수준의 사회적 거리 두기로는 확진자 증가 추세를 막기 어렵기 때문에..."]

이에 따라 대구시는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노래방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를 한 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식당과 카페, PC방 등 시설의 심야 영업 제한도 한 주 더 연장됩니다.

어제 확진자가 나온 뒤 영업을 중단한 제주 공항 면세점에서는 직원 등 900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1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지역 내 감염이 확산하자 제주도는 내일부터 거리 두기를 2단계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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